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메리칸 드림 (문단 편집) === 긍정적인 모습 === 이런 단점에도 불구하고, 아메리칸 드림이란 말이 꾸준히 나오는 것은 여전히 이민자들에게 기회가 계속 주어지는건 사실이기 때문이다. 물론 미국에도 [[WASP(미국)|WASP]](백인, 앵글로 색슨, 개신교)라는 단어로 대표되는, 소위 내지인, 내국인이라고 불리는 무리가 존재하지만, 동아시아, 유럽에 비하면 여전히 외지인들에게 열려있는 나라라고 볼 수 있다. 단순히 단기간 취업을 하여 돈을 벌려는 것이 아니라, 장기적으로 미국인으로서 살려는 마음이 있고 미국에서의 법과 질서에 잘 따르면 [[영주권]]이나 [[시민권]]을 얻는 방법도 예상 외로 많이 존재한다. 물론 이 배경에는 미국은 국가 태생 자체가 이민자들이 세운 국가다보니, 미국이 외국으로부터 한 명이라도 더 재능있고 사회에 보탬이 되는 인재를 받아들이려는 목적이 있는 것으로, 실제로 고학력자일수록, 재력이 있을수록, 독특한 능력이 있을수록 미국에 살기 쉽다. [[한국인의 이민]] 문서에서 보듯 어떤 나라에서 푸대접 받는 직업을 좀 우대해주기도 한다. 실제 아메리칸 드림의 사례를 보면 정말 아무것도 없는 이민자나 이민자의 후손이 성공적인 삶을 사는 경우를 볼 수 있다.대표적인 경우가 바로 미국 대통령에 오른 [[버락 후세인 오바마]]. 미국에서 차별을 받아온 흑인이, 그것도 아프리카 [[케냐]]에서 온 아버지 밑에서 아무런 지원도 받지 못하고 자란 인물이 뛰어난 인재들이 있다는 컬럼비아 대학교와 하버드 로스쿨을 졸업하고 이후 법조계에서 활약하다가 마침내 국가원수 [[미국 대통령|대통령]]까지 되었다. 다만 맨손으로 시작한 1세대 이민이 중상류층 이상으로 올라가는 것은 거의 불가능한데, 이것은 보통 이민 1세대는 성인이 되고도 한참 뒤에 오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2세대의 경우 법대나 의대, 공대 등 대학에 진학한 뒤 좋은 직장을 잡아 꿈을 이룰 수 있다. 하지만 이공계와 같이 비교적 성과 기준이 객관적인 것이 아닌 정치인, 경영인, 판사, 검사, 변호사 등과 같은 분야에서는 비백인에 대한 편견이 벽으로 작용한다. 아시안 로스쿨 졸업자들이 타고난 미국 국적자임에도 아시안에 대한 편견의 벽에 막혀 기회를 얻지 못해, 결국 이민자 상대의 판사, 검사, 변호사를 하게 되는 것이 괜히 그런 것이 아니다. 백인들이 기회를 아예 안 주니까 어쩔 수 없이 같은 이민자 혹은 아시아계 상대로만 전문직을 할 수 있는 것이다. 그리고 미국은 '''[[낙하산 인사]]가 합법이다.''' 이미 터를 잡아 친척, 부모 친구에 빵빵한 인맥이 있는 백인 학생이 누구 누구 추천의 리퍼럴을 들이밀 경우 비백인은 백인들 쪽으로 뻗어둔 확실하고 빵빵한 인맥 보장이 하나라도 없는 한 아예 고용에서부터 밀린다. 사실 이 20세기의 아메리칸 드림은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가장 먼저 동북아시아 국가들이 경제발전을 이루어낸 가장 표준적인 성공모델이다. 당장 대한민국 기성세대에게 삶의 목표가 뭐였냐고 물어보면 거의 다수가 똑같은 대답을 할 것이다. 학교 열심히 다니고 직장 열심히 다녀서 대출받고 집사고 결혼하고 가정을 꾸린뒤 은퇴후엔 퇴직금, 부동산 버블로 가격이 오른 주택, 직장에서 쌓은 연금을 자산으로 가족의 보호 속에 안락한 노후생활을 보내는 것. 일본이 그랬고 대한민국이 그랬고 대만,중국이 그 길을 따라 '''대다수의 국민들이''' 밑바닥에서 시작해 지금의 경제성장을 이뤄온 것이다. 그리고, 아버지 세대가 실현한 꿈 밑에서 태어나 아버지처럼 살수 있을거라 믿었던 밀레니얼 세대 이후의 청년세대는, 과잉생산으로 인한 침체와 평생고용의 붕괴, 과도한 자산버블, 연금의 제도적 한계를 맞아 하나하나 무너지면서, 베이비붐 세대만이 독점한 아메리칸 드림의 과실도 뺏기고 어떻게 해야 나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지라는 불안감과 함께 근로 의욕을 꺾어버리는, 일본식 장기불황의 전염형태로 변질되어 동북아시아 젊은이들의 잿빛 미래를 암시하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